<사>한국서가협회(대구지회장 신정식)가 주최한 제19회 대구시서예전람회에서 서정윤씨(70)의 한문(행초서)부문 `반간 선생 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정진혁(행초), 우수상은 유숙희(행초)·이국봉(예서)·정무진(해서)·최재환씨(전서)가 받았다. 총 453점이 출품된 이번 전람회에서는 특선 29점,입선 203점이 수상했다. 심사는 김영룡(위원장)·최규숙·김영교·손상진씨가 맡았다.

김영룡 심사위원장은 "예도 대구의 서예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대상작 서정윤씨의 반간선생시는 출품작중 일품으로 심사위원 전원합의하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월3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입상작은 3월31일~4월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전관에서 전시된다. (053)592-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