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선조




서상천(徐相天)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07 17:27:35       조회수 : 974 파일 :

서상천(徐相天)

1902~ ? 체육지도자, 경상북도 달성군에서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9년 휘문의숙(徽文義塾)을 거쳐 1923년 일본체조학교를 졸업했다.

1926년 귀국하여 휘문고등보통학교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일본체조학교 동창인 이규현(李圭鉉), 이병학(李丙學)과 함께 역도이론의 연구와 실제수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같은해 1130일 조선체력증진법연구소를 조직하여 서울 화동 자택에 현판을 걸고 역도를 보급시켰다.

19309월 자택에 20여평의 도장을 건설하고 [중앙체육연구소]라 명명하는 한편, 조선체력증진법연구회를 이에 흡수시켰다.

1938년 자신이 창설한 역도연맹의 회장을 맡았으며,

1946년 대한씨름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45년 체육인으로서 [현대일보]를 창간하였고,

19506.25사변 때 납북되었다.

그는 일제 침략으로 쇠운에 빠진 민족운명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와 강인한 의지를 가진 젊은이를 양성하여야 한다는 일념으로 역도를 보급,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였다. 또한 체육을 종교적 차원으로 승화시켜 도덕생활에까지 연결해야한다는 취지에서

1936년 역기(力技)를 역도(力道)라는 용어로 개칭하였다. 광복 후 반공노선의 선봉에서 대한청년단을 결성하여 범청년 대한역도연맹에서는 우리나라 역도의 발전과 보급에 대한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사상천배역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서에 현대체력증진법, 심심단련법, 역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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